현대차·기아, 40년 이상 협력사만 105곳…뿌리 깊은 유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강남구 양재동 소재 현대자동차·기아 본사 건물.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뿌리 깊은 유대감을 과시하고 있다. 양사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40년 넘게 거래한 협력사만 105곳에 해당한다.
지난 17일 현대차·기아가 공개한 ‘2024 동반성장 추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두 회사가 40년 이상 거래한 협력사는 105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95곳에서 10곳 더 늘어난 것으로,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계열사를 제외한 1차 부품 협력사만을 포함한 것이다.
전체 협력사와의 평균 거래 기간은 35년으로, 이들 협력사 중 36%는 현대차가 설립된 1967년 12월부터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10년 단위 거래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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