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start-up]
케어닥은 185만 명에 달하는 서울시 시니어 대상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니어 인력의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사회적기업의 성장 촉진, 그리고 사회적경제 조직 간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민관거버넌스 조직으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서울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 확대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어닥과 센터는 시니어의 사회·경제 활동 참여 확대와 시니어 기업 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방문요양, 재가방문 등 돌봄 분야 창업 교육과 취업 기회 제공에 협력한다. 센터는 교육 대상자를 선별해 추천하고, 양측은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사회적경제 조직과 케어닥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니어 기업의 우수 제품 및 서비스 구매 확대를 통해 이들 기업의 판로 개척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케어닥은 서울시 주요 시니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책과 프로그램 제안 및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케어닥은 그간 시니어 돌봄 및 하우징 분야에서 공공과 민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해왔으며, 국회 정책토론회 참여와 국가유공자 대상 민간돌봄서비스 협력 등 사회적 기여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장능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인력의 사회 참여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평가하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니어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 성장을 도모하고, 시니어의 사회적 고립 및 경제적 취약 문제 완화에 기여하는 공공-민간 협력 모델 확산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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