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업, SB 261 대응에 기후공시 고도화…재무영향 정량화는 12% [환경] 미국 기업들의 기후공시가 위험 식별을 넘어 시나리오 분석과 전사적 위험관리(ERM)로 확대되고 있다. 다만 기후위험을 실제 금액으로 계산하거나 구체적인 전환계획을 마련한 기업은 12%에 그쳤다.
지난 1일 미국 환경단체 세레스(Ceres)는 캘리포니아 기후 관련 재무위험법(SB 261)에 대응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공개한 기후위험 보고서 154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상장기업 70곳과 비상장기업 81곳, 비영리기관 3곳으로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의 11개 산업군이 포함됐다.
기업의 92%는 기후 관련 사안을 이사회가 감독한다고 공시했다. 기후 시나리오 분석을 실시한 기업은 75%, 기후위험을 전략이나 ERM과 연결한 기업은 7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