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지원에 핵심광물 투자 살아나나…중국 밖 공급망에 민간자본 유입 [뉴스] 원자재 가격 반등과 주요 7개국(G7) 정부의 강력한 정책 지원에 힘입어, 수년간 침체했던 핵심 광물 공급망에 글로벌 민간 자본 투자 움직임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광물 무기화와 정제 독점에 맞서 서방 진영이 추진해온 공급망 다변화 노력이 가시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로벌트레이드리뷰는 ING그룹과 도이체방크 관계자들을 인용해, G7 정부의 시장개입 확대와 금속 가격 회복으로 핵심광물 분야의 투자여건이 이전보다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ING 미주 무역·상품금융 책임자 렘코 반 더 워터(Remco van der Water)는 최근 금속가격 상승으로 광산업체들이 신규 생산능력에 투자할 수 있는 가격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 며 2~3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 이라고 평가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핵심광물 보고서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리튬 가격은 두 배 이상 급등했다. 알루미늄과 주석 등 기초 금속 가격도 약 30%가량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