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P500, ESG 홍보는 축소·검증은 강화…외부검증 75% [뉴스] 미국 대기업들이 ESG를 둘러싼 정치적 압박에도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보고서 발간을 별도 보도자료로 알리거나 제목에 ‘ESG’를 사용하는 기업은 크게 줄었다. 지속가능성 활동과 공시는 유지하면서 대외 노출은 줄이는 ‘그린허싱(Greenhushing)’ 흐름이 뚜렷해진 것이다.
지난 11일 글로벌 자문사 테네오(Teneo)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발간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의 지속가능성보고서 250개를 분석한 ‘2026 미국 지속가능성보고서 현황’을 발표했다. 테네오는 미국 내 ESG 관련 정치적 압박과 캘리포니아 기후공시, 유럽연합(EU) 공시규제 변화 등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미국 기업들이 지속가능성보고 체계를 대체로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