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초대장  
모니터링&뉴스레터   페투미X사회혁신
페투미X사회혁신   서비스 소개   아카이브   이야기   이용 안내
페이지투미는 사회혁신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일주일에 3번, 메일로 발송해드립니다.

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기후공시 재무영향 분석 수요 75%…사업장·탄소가격 데이터 수요도 높아

기후공시 재무영향 분석 수요 75%…사업장·탄소가격 데이터 수요도 높아
[환경]
기후공시 도입을 앞두고 국내 기업들이 기후위험의 재무영향 산정과 기초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연구개발 과제인 ‘기후변화 통합리스크 평가 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 컨소시엄이 지난 8월26일부터 9월11일까지 실시한 기업 수요조사에서 물리적 위험의 재무손실 분석 기능 수요는 76.9%, 전환위험의 재무영향 분석 수요는 75.4%였다. 사업장별 기후·공간정보와 국가별 탄소가격·에너지정책 등 기초데이터 수요도 높았다. 반면 실제 재무영향까지 분석한다는 응답은 물리적 위험 6.2%, 전환위험 1.5%에 그쳤다. 기업들은 분석 기능과 데이터 제공을 요구하면서도 내부정보를 외부 플랫폼에 입력하는 데는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72건이 제출됐으며 중복·재응답 4건과 누락 3건을 제외한 65건이 분석에 반영됐다. 응답자의 72.3%는 ESG·지속가능경영·공시 담당자였고 코스피 상장사 소속은 61.5%, 자산 10조원 이상 기업 소속은 38.5%였다.   재무영향 분석 수요 75%…기초데이터·시나리오 수요도 높아 기업들이 꼽은 최대 난제는 기후위험을 회계 장부상 재무정보로 연결하는 작업이었다. 태풍·침수 등 물리적 위험의 경우 기후 시나리오별 미래 위험을 정량 분석한다는 응답은 23.1%(15명)이었으나, 이를 자산손실이나 영업중단 등 재무영향까지 분석한다는 응답은 6.2%(4명)에 그쳤다. 탄소세나 규제 강화 등 전환위험도 비슷했다. 탄소가격과 에너지비용 등 일부 영향을 분석한다는 응답은 36.9%(24명)이었지만 매출·비용·투자·현금흐름까지 연결한다는 응답은 1.5%(1명)뿐이었다. 물리적 기후위험을 자산손실·영업중단 등 재무영향까지 분석한 응답은 6.2%에 그쳤고, 전환위험을 매출·비용·투자·현금흐름까지 연결한 응답은 1.5%에 불과했다. / 출처=기후위험·기후공시 대응 기업 수요조사 실무진의 73.8%는 물리적 재해를 매출 감소나 영업손실로 환산할 방법론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60.0%는 탄소가격과 기술변화 등을 원가·매출·투자·현금흐름으로 산정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공시 준비가 앞선 기업도 예외가 아니었다. 준비 수준이 높은 17곳 중에서도 각각 94.1%(물리적 위험), 88.2%(전환위험)가 재무영향 산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플랫폼에 요구하는 기능은 재무영향 분석에만 집중되지 않았다. 물리적 위험에서는 사업장·시설·자산 특성을 반영한 예상 피해규모와 재무손실 분석이 76.9%로 가장 높았고, 사업장 위치별 현재·미래 위험과 시나리오별 변화 분석이 69.2%, 기후데이터·공간정보·피해함수 등 기초자료 제공이 50.8%로 뒤를 이었다. 전환위험에서는 재무영향 분석이 75.4%로 가장 높았고 탄소가격·에너지가격·정책·규제 등의 전망과 시나리오 분석이 72.3%, 가격·정책·기술·공급망 등 전환위험 평가에 활용할 기초데이터 제공이 63.1%였다. 자유서술 응답에는 S&P·Jupiter 등 상용 물리적 리스크 분석 도구의 높은 연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공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포함됐다.   직접 공시 대상 37.8%, 연결 데이터 취합·검증 방식 못 정해 직접 공시 대상 응답자 37명 중 37.8%는 연결기준 기후·온실가스 데이터의 취합·검증 방식을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공시에 맞춰 데이터 수집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응답은 32.4%였다. / 출처=기후위험·기후공시 대응 기업 수요조사 기업 지배구조 전반을 아우르는 연결 기준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도 큰 암초로 부각됐다.  직접 공시 대상이라고 응답한 37개사 가운데 37.8%(14명)는 종속회사와 해외 사업장을 아우르는 연결 기준 온실가스·기후 데이터를 어떻게 취합하고 검증할지 구체적인 방식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첫 공시 일정에 확정된 수치를 반영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라는 응답도 32.4%(12명)였다. 자유서술에서도 해외 종속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 취합 범위와 3월 정기 사업보고서 일정에 맞춘 데이터 확정·외부 검증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결공시 범위가 확대될수록 종속회사와 사업장별 데이터를 같은 기준으로 취합하고 검증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일이 실무 과제로 떠오른 셈이다.   엑셀 관리 63%…분석 고도화 원하지만 내부정보 입력은 부담 기후리스크 관리 업무에 필요한 기능으로는 사내 시스템 연계와 데이터 자동수집이 50.8%로 가장 높았다. Scope 1·2·3 산정과 감축목표·전환계획 관리는 30.8%, 기후공시 보고서 작성 지원은 23.1%였다. / 출처=기후위험·기후공시 대응 기업 수요조사 기초 데이터 관리 체계의 한계도 드러났다. 응답자의 63.1%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ESG 데이터를 여전히 엑셀 등 수기 문서파일로 관리하고 있었다. 수작업 입력에 따른 데이터 누락 및 오류, 버전·이력 관리가 어렵다는 응답은 66.2%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재무·환경·ESG 시스템을 연결해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는 기능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50.8%였다. 분석 기능에 대한 높은 수요와 달리 기업 내부 데이터를 외부 플랫폼에 제공하는 데는 소극적이었다. 한국형 기후리스크 통합플랫폼의 우선 기능으로 재무영향 분석을 선택한 33명 가운데 사업장 위치와 에너지 사용량, 재무정보까지 모두 입력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명(12.1%)에 그쳤다. 정보 입력에 제약이 있다고 답한 20명 가운데 70.0%는 영업기밀·민감정보 유출을 우려했다. 입력정보의 이용 목적과 활용 범위, 보관기간, 책임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응답은 40.0%, 사내 보안규정에 따른 제한은 35.0%였다. 기업들은 외부 기초데이터와 정교한 분석 기능을 요구하면서도 분석에 필요한 내부 데이터를 외부 플랫폼에 제공하는 데는 부담을 느끼는 셈이다. 데이터 활용 범위와 보안 기준을 함께 마련해야 플랫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의미다.   공시 비대상 82% 대응…연결공시·고객사 요구 한편 기초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법적 공시 의무가 없는 기업들까지 기후공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 대상 중 직접 기후공시 대상이 아니라고 밝힌 기업 실무자 28명의 82.1%(23명)가 이미 기후공시 관련 업무를 수행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자산 2조원 미만이거나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는 중견·중소기업 소속 19명 중 15명도 대응에 착수했다. 투자자 및 ESG 평가기관 대응(12명), 글로벌 고객사의 배출량 제출 요구(9명), 모회사의 연결공시 데이터 제출 요구(7명) 등이 주요 대응 배경으로 꼽혔다. 연구개발 컨소시엄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반영해 한국형 기후리스크 통합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 사업장별 현재·미래 물리적 위험과 기후·공간정보, 탄소가격·에너지정책 등 전환위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재무영향 분석까지 연계한다. 기업의 상용 데이터 구매 비용을 줄이고 기후위험 분석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3주간 링크를 확인한 사용자 수

검색 키워드


주소 : (12096)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418 현대그리너리캠퍼스 B-02-19호
전화: +82-70-8692-0392
Email: help@treeple.net

© 2016~2026. TreepleN Co.,Ltd. All Right Reserved. / System Updated

회사소개 / 서비스소개 /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