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굿, 탄소발자국 추적 플랫폼 구축하고. 치폴레는 식품 탈탄소 도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본트러스트의 인증을 받은 하우굳의 홈페이지.
이제 탈탄소 문제는 공업 제품을 넘어서 산업 전반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식품 데이터베이스로 식품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연구하는 하우굿(HowGood)과 세계적인 멕시코 음식 체인인 치폴레(Chipotle)의 사례를 환경리더가 최근 소개했다.
하우굿은 식품산업에서 탄소발자국을 추적하는 모델을 개발해서 탈탄소 전문 컨설팅 기업인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하우굿, 종합적인 탄소회계 플랫폼으로 인정받아
하우굿의 라티스(Latis) 플랫폼은 시스코(Sysco), 다농(Danone), 치폴레(Chipotle) 같은 대형 식품 기업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으로서, 탄소트러스트의 인정을 받았다. 이 인증은 플랫폼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원재료부터 제품이 선반에 진열되기까지의 탄소 발자국을 추적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하우굿의 라티스 플랫폼은 스코프1, 2, 3 배출을 포함한 종합적인 탄소 회계를 제공한다. 회사가 직접 통제하는 소스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스코프1)과 구매한 에너지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스코프2)은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업들이 배출량을 정확하게 보고하고 감축을 위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하우굿의 라티스 플랫폼은 9만 개 이상의 농업 배출 요소를 포함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상세한 배출 보고서, 예측 및 감축 전략, 감사 준비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치폴레, 식품사업의 네 가지 기능에서 탈탄소 추진
한편, 하우굿의 고객사 중 하나인 치폴레(Chipotle Mexican Grill)는 최근 2030년까지 2019년 기준으로 스코프1, 2, 3 온실가스(GHG) 배출을 50%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승인된 목표는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의해 장기적인 글로벌 온도 상승 궤적 1.5°C에 부합하는 것으로 분류됐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치폴레는 비즈니스의 가장 탄소 집약적인 네 가지 기능, 즉, ▲레스토랑 ▲운송과 창고 ▲식품 공급망 ▲폐기물과 포장에서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각 기능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레스토랑에서는 북미에 6000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장기 목표를 가지고 있는 치폴레는 보다 지속 가능한 설계 및 개발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건축 자재를 재활용하여 리모델링 및 신규 건축에 사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을 통해 레스토랑의 배출을 줄이고 있다. 또한, 치폴레는 재생 에너지를 구매하고 보다 효율적인 레스토랑 장비를 통합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
운송과 창고에서 치폴레는 재료와 제품의 운송 및 창고와 관련된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비즈니스가 증가함에 따라 제3자 및 자체 브랜드 배송에 대한 배출 감축 전략을 세운다. 식품 공급망에서 치폴레는 단백질과 동물 관리 솔루션을 모색하고 공급망 내에서 탄소 저감 관행을 촉진할 것이다.
끝으로, 폐기물과 포장 문제에 대해서 치폴레는 폐기물 관리의 최적화를 위해 폐쇄 루프 포장 솔루션을 추구하고 새로운 시장 혁신을 활용할 것이다. 또한, 전반적인 폐기물을 줄이고, 매립지 회피 프로그램을 증가시키며, 식품 폐기물 솔루션을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런 조치 이외에, 올해 초 치폴레는 연간 인센티브 임원 보상을 ESG 목표에 연결하는 새로운 ESG 지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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