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기업 재무·ESG 공시 통합... 2027년 ‘유럽판 DART’ 전면 개방 [뉴스] 유럽연합(EU)이 각국과 기업 홈페이지에 흩어져 있던 재무·지속가능성 공시를 하나의 데이터 플랫폼으로 모으는 작업을 시작했다.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은 지난 7월 10일부터 차세대 통합공시 시스템인 ‘ESAP(European Single Access Point, 유럽단일접근창구)’의 1단계 데이터 수집을 시작했다고 14일(현지시각) 유럽지속가능성미디어 리스판서블 인베스터가 보도했다.
쉽게 말하면 ESAP는 EU 전역의 기업 재무정보와 ESG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공공 기업정보 플랫폼이다. 현재 기업 공시는 각국 금융감독기관과 기업등록부, 기업 홈페이지 등에 흩어져 있지만, 앞으로는 이를 ESMA가 운영하는 하나의 포털에서 검색하고 내려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