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코발트 우라늄 리스크 재점화…중국 정련 거쳐 국내 배터리 공급망까지 [환경]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코발트의 최대 생산국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우라늄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DRC 당국의 특별 조사 결과 최근 12개월간 검사한 코발트 수산화물의 평균 방사선량이 일반인 노출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방사선과 라돈에 노출되는 광산 노동자의 건강 문제와 함께 우라늄이 포함된 코발트가 국경을 넘어 유통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DRC는 세계 코발트 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과거에도 우라늄 농도가 기준을 넘은 코발트의 수출이 중단된 사례가 있어 방사성 물질 관리가 배터리 원료 공급망의 새로운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