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식물성 경제』를 생각하다 [칼럼] 지난달 13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저자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이탈리아 로마 룸사대학교 경제학 교수이며 시민경제학자인 루이지노 브루니 교수 방한 첫 강연이었다. 같은 해 4월, 가 발간되었고, 강연회가 열리기 불과 열흘 전 또한 출간되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어린이에게 두 책의 차이를 물으면 하나는 두껍고 다른 하나는 얇다고 답하면서 어린이들에게는 더 큰 것이 더 가치있는 것으로 다가오겠지만 어른들은 크기와 가치가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고, 저자인 자신에게는 두 책이 다 소중하다면서 말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