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회장손태승 전 회장 비리는 경영진 책임…환골탈태 계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은행 전경 / 사진=우리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지난 주말 손태승 전(前)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관련 금융사고 이슈가 발생한 우리금융그룹이 임종룡 회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지주사 및 우리은행 전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이번 금융사고에 대한 사과와 더불어 재발방지를 또 한번 약속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12일 진행된 긴급 임원회의에 참석해 최근 불거진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에 대해 우리금융에 변함없는 신뢰를 가지고 계신 고객님께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임 회장은 부당한 지시, 잘못된 업무처리 관행, 기회주의적인 일부 직원들의 처신 그리고 여전히 허점이 있는 내부통제시스템 등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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