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원조라는 신화를 깨라 (5편, 최종편) [칼럼] KoFID 정책제안서는 V장 국제개발협력 파트너로서 시민사회 역할 확대 아래 한 주제만 다루면서 마무리된다. 9. 시민사회 참여 확대 및 민관협력 강화 에서는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이 시민사회와의 파트너십을 중시하여 주요 목표로 수립하였고, 한국 정부도 「제2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2016-2020)」에서 시민단체를 실질적인 파트너로서 인정하면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계획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사업에서 민간단체의 역할은 점점 확대되는 추세라고 전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 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사회가 배제되거나 형식적으로만 참여시켜 다양한 시민사회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였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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