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49.3%· ‘못한다’ 49.2% [뉴스] ‘여론조사꽃’이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응답자 이념성향: 진보 273명, 중도 420명, 보수 252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전화면접조사 기준 ‘긍정’ 58.9%, ‘부정’ 40.2%로, ‘긍·부정’ 격차는 지난주 조사보다 5.2%p 낮아진 18.7%p로 집계되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우위를 보였다. 성별로도 남성(58.5%)과 여성(59.3%) 모두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정당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2.9%가 긍정,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2.2%가 부정으로 평가했고, 무당층에서는 ‘긍정’ 44.4%, ‘부정’ 51.5%로 ‘부정’ 평가가 앞섰다. 이념성향에 따라서는 진보층의 88.6%, 중도층의 60.5%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76.3%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통령 국정운영, 전화면접·ARS 모두 부정평가 40%대 진입
같은 기간 1002명(진보 287명, 중도 384명, 보수 272명) 대상으로 진행된 ARS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49.3%로 50% 아래로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49.2%로 나타났다. ‘긍·부정’ 격차는 동률을 이뤘다.
경인권과 부·울·경에서는 ‘긍정’ 하락, ‘부정’ 상승하며 ‘긍·부정’이 팽팽하게 맞섰다. ‘부정’평가는 서울(53.4%)과 충청권(55.0%)에서 앞섰고, 대구·경북(64.1%) 역시 ‘부정’평가가 15.4%p 오르며 ‘부정’우세로 전환됐다. 연령별로는 60대(‘긍정’ 10.3%p↓, 부정 11.6%p↑)는 70세 이상과 함께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 접전 구도를 보였다. ‘부정’평가는 18~29세(68.5%, 5.5%p↑)와 30대(57.6%)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긍정’ 평가(77.5%)가,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80.7%)가 각각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49.9%)와 ‘부정’ 평가(48.3%)가 1.6%p 격차를 보이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한 호텔에서 화상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7.27
민주당-국민의힘 지지도 격차: 전화면접조사 12.4%p, ARS는 13.5%p
정당 지지도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2.5%p 하락한 47.0%, ‘국민의힘’은 2.3%p 상승한 34.6%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2.4%p로 지난 조사(17.2%p)보다 4.8%p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1.4%p 상승한 50.2%, ‘국민의힘’은 0.3%p 상승한 36.7%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13.5%p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섰다.
서울 제외, 경인권, 호남권, 부·울·경 등 김민석 앞서는 흐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및 무당층(595명) 대상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호도에서 ‘김민석 후보’가 29.7%, ‘정청래 후보’가 24.6%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1%p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송영길 후보’가 8.6%로 뒤를 이었으며, ‘없음’ 응답은 32.9%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서울 지역에서 ‘정청래’가 29.5%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경인권(33.3%), 호남권(31.6%), 부·울·경(32.8%), 강원·제주(34.3%) 등 주요 지역에서는 ‘김민석’이 앞서는 흐름을 보였다. 대구·경북(‘김민석’ 25.9%, ‘정청래’ 22.4%)과 충청권(‘김민석’ 25.7%, ‘정청래’ 23.4%)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연령별로는 ‘김민석’이 30대와 70세 이상에서 앞섰고, 40대부터 60대까지는 두 후보가 박빙 양상을 보였다. 18~29세 연령대에서는 ‘없음’ 응답이 77.8%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정청래’가, 중도층에서는 ‘김민석’이 각각 앞섰으며 보수층에서는 두 후보가 접전을 나타냈다.
‘송영길’ 지지층 65% 2순위로 김민석 선택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전당대회에 적용되는 선호투표제(순위선택제) 규칙에 맞춰 각 후보를 1순위로 지지한 응답자들의 2순위 선호 현황도 함께 파악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하위 후보가 탈락하고 그 표가 2순위 후보에게 재배분되는 선호투표제 특성상, 3위인 ‘송영길’ 후보 지지층의 2순위 표심이 경선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조사 결과, ‘송영길’을 1순위로 지지한 응답자(51명) 중 65.2%가 2순위로 ‘김민석’을 선택했으며, ‘정청래’를 선택한 비율은 16.9%에 그쳤다. (‘없다/잘 모름’ 17.9%)
‘김민석’을 1순위로 지지한 응답자(174명) 역시 2순위 선택에서 ‘송영길’을 지목한 비율이 61.2%로 높게 나타난 반면, ‘정청래’는 15.3%에 머물렀다. (‘없다/잘 모름’ 23.4%) 이를 통해 ‘송영길’·‘김민석’ 두 후보 지지층 간의 명확한 교차 선택 경향이 확인됐다.
반면 ‘정청래’를 1순위로 지지한 응답자(148명)의 경우, 2순위로 ‘송영길’을 선택한 응답이 25.4%, ‘김민석’을 선택한 응답이 23.1%로 비슷하게 분산됐다. 특히 2순위 판단을 유보한 ‘없다/잘 모름’ 비율이 51.5%로 절반을 넘어, ‘정청래’ 지지층은 타 후보로의 표 이탈보다는 후보 중심의 선명한 결집세를 형성하는 특징을 보였다.
ARS조사에서도 ‘김민석’(39.9%), ‘정청래’(34.9%) 오차범위 내 접전
ARS 조사에서도 ‘김민석 후보’가 39.9%, ‘정청래 후보’가 34.9%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0%p로 오차범위 내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송영길 후보’가 12.7%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없음’ 7.5%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서울(김민석 40.4%, 정청래 31.2%)과 호남권(김민석 42.7%, 정청래 30.6%), 대구·경북(김민석 41.6%, 정청래 30.8%), 강원·제주(김민석 45.7%, 정청래 27.5%)에서 ‘김민석’이 앞서는 흐름을 보였다. 부·울·경(김민석 38.1%, 정청래 35.5%)과 경인권(김민석 39.6%, 정청래 39.5%), 충청권(정청래 37.9%, 김민석 35.1%)에서는 두 후보가 박빙 양상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김민석’이 60대(43.6%), 70세 이상(42.0%)에서 40%대 지지율로 앞섰으며, 40대 이하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18~29세 연령대에서는 ‘김민석’ 29.1%, ‘정청래’ 23.3%를 나타낸 가운데 ‘없다/잘 모름’ 응답이 35.3%로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50대에서는 ‘정청래’가 44.8%를 기록해 ‘김민석’ (39.6%)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각 후보를 1순위로 지지한 응답자들의 2순위 선호 현황을 파악한 결과, ‘송영길’을 1순위로 응답한 대상자(69명) 중 60.5%가 2순위로 ‘김민석’을 선택한 반면, ‘정청래’를 선택한 비율은 15.3%에 그쳤다. (‘없다/잘 모름’ 24.2%)
민주당 최고위원 선호도, 최민희(26.6%), 박선원(20.8%) 양강
서미화(12.6%), 한민수(10.8%), 김용(10.4%) 중위권 싸움 치열
최고위원 후보 중 선호하는 후보는 누구인지 물은 결과, 전화면접 조사에서 ‘최민희 후보’가 26.6%로 선두에 올랐고, ‘박선원 후보’가 20.8%로 2위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5.8%p였다. 이어 ‘서미화 후보’(12.6%), ‘한민수 후보’(10.8%), ‘김용 후보’(10.4%), ‘이성윤 후보’(6.4%), ‘임미애 후보’(3.1%), ‘김영호 후보’(1.5%) 순이었다. ‘없음’은 39.9%로 나타났다.
최고위원 후보 선호도 ARS조사에서도 최민희 후보가 37.7%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박선원 후보(26.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1.6%p였다.
최고위원 당선권(Top 5)에는 서미화 후보(21.2%), 한민수 후보(21.0%), 김용 후보(17.7%)가 이름을 올렸다. 3위 서미화 후보와 4위 한민수 후보의 격차는 0.2%p에 불과해 초박빙 양상을 보였으며, 한민수 후보와 5위 김용 후보의 격차도 3.3%p로 3~5위권 순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격권에서는 이성윤 후보가 9.8%, 임미애 후보 5.4%, 김영호 후보 4.9%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19.8%로 나타났다.
독자 AI 모델’ 개발해야 (전화면접 81.0%, ARS 75.7%) 초당적 결집
국가가 주도하는 독자 AI 모델 개발 필요성에 대해서는 국민 절대다수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면접 조사 기준, 응답자의 81.0%가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국산 AI를 개발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비용 절감을 위해 해외 AI를 활용하는 것이 낫다’는 응답은 13.6%에 그쳤다. 두 의견 간 격차는 67.4%p로, 국민 10명 중 8명이 ‘독자 AI를 개발’ 필요성에 손을 들어주며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권역, 연령, 성별, 정치성향을 불문하고 전 계층에서 ‘국산 AI 개발’에 강한 공감대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에 진행한 ARS 조사에서도 ‘국산 AI 개발’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75.7%, ‘해외 AI 활용’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11.8%로 나타났다. 두 의견 간 격차는 63.9%p에 달했으며 ARS조사에서도 계층 간 이견 없는 일관된 결과가 집계됐다.
대기업 초과이익 기본소득 재분배, ‘공감’ 51.1%vs ‘비공감’ 45.8%
막대한 대기업 초과이익의 일부를 사회적으로 재분배하기 위해 기본소득 같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공감한다’는 응답이 51.1%,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5.8%로 오차범위 내(격차 5.3%p)에서 팽팽한 대립 양상을 보였다.
연령별로 세대 간 의견이 뚜렷하게 갈렸다. 50대(68.3%), 60대(54.6%), 70세 이상(57.7%)에서는 ‘공감’응답이 높았다. 반면, 18~29세(비공감 60.7%), 30대(65.4%)에서는 ‘비공감’ 응답이 크게 앞섰으며 40대에서는 접전을 벌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팽팽했던 반면, 여성에서는 ‘공감’응답이 앞섰다. 특히 18~29세 남성(74.4%)과 30대 남성(73.3%)에서 ‘비공감’ 응답이 70%를 상회하며 강한 반대 기류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7.6%와 진보층의 81.9%가 ‘공감’에 압도적인 표심을 보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72.5%와 보수층의 68.4%, 무당층의 65.9%는 ‘비공감’응답이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공감’ 46.2% 대 ‘비공감’ 51.9%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 조사에서도 대기업 초과이익 배분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50.3%,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3.2%로 ‘공감’의견이 7.1%p 앞섰다.
강기석 에디터 kks542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