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시간 위로 핀 여름, 서울 덕수궁 배롱나무 방문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한제국의 시간 위로 핀 여름, 서울 덕수궁 배롱나무 방문기 1. 월산대군의 사가에서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덕수궁의 유래 서울 한복판, 시청 앞에 자리한 덕수궁은 원래 궁궐로 지어진 곳이 아니었다. 조선 초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개인 저택이 있던 자리였는데, 임진왜란으로 궁궐이 모두 불타버리자 선조가 이곳을 임시 거처로 삼으면서 ‘정릉동 행궁’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광해군 때 ‘경운궁’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