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ARS조사 과반 턱걸이 51.9% [뉴스] 여론조사꽃’이 지난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0명(응답자 이념성향: 진보 298명, 중도 404명, 보수 209명) 대상으로 실시한 ARS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51.9%로 여론조사꽃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평가는 46.5%로 나타났다. ‘긍·부정’ 격차는 5.4%p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p.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권역별로는 ‘부정’평가가 충청권(53.3%)에서 16.7%p 급증하며 과반을 넘겼고, 서울(54.1%) 역시 ‘부정’평가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부정’평가는 18~29세(63.0%)와 30대(57.8%)에서 우위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긍정’ 평가가 앞선 반면, 남성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긍정’ 평가(77.8%)가,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79.4%)가 각각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50.9%, 4.2%p↓)와 ‘부정’ 평가(47.7%, 3.4%p↑)가 3.2%p 격차를 보이며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여전히 긍·부정 격차(23.9%p) 커
같은 기간 1004명(진보 276명, 중도 427명, 보수 258명)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61.4%, ‘부정’ 37.6%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은 1.9%p 떨어지고, ‘부정’은 1.6%p 올라 ‘긍·부정’ 격차는 23.9%p로 3.5%p 줄었으나 긍정 평가가 부정평가를 크게 앞지르며 확연한 우세를 유지했다. 지난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앞섰던 서울(50.7%)과 대구·경북(49.0%)에서는 각각 7.3%p, 4.8%p 하락하며 ‘긍·부정’ 평가가 박빙 양상으로 돌아섰다. 이념성향에 따라서는 의견이 갈렸다. 진보층의 87.7%, 중도층의 61.3%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보수층에서는 66.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내빈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건배하고 있다. 2026.7.19. 연합뉴스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 대통령 지지율과 디커플링?
반면 정당 지지도 ARS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2.2%p 상승한 48.7%, ‘국민의힘’은 1.4%p 하락한 36.4%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12.4%p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섰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1.5%p 상승한 49.6%, 국민의힘은 0.5%p 상승한 32.3%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7.2%p로 지난 조사(16.2%p)보다 1.0%p 더 벌어졌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전화면접: 김민석 22.4%, 정청래 20.5%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 전화면접조사 결과, ‘김민석 후보’가 22.4%, ‘정청래 후보’가 20.5%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9%p로 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어 ‘송영길 후보’ 8.2%, ‘고민정 후보’ 2.5%, ‘김보미 후보’ 0.6%, ‘그 외 다른 인물’ 0.4% 순이었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38.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조사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21.4%, 정청래 후보가 20.1%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3%p로 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어 송영길 후보 7.6%, 고민정 후보 2.7%, ‘그 외 다른 인물’ 1.0% 순이었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4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권역별로는 김민석이 호남권(38.0%)에서 우세했고, 강원·제주(22.9%)에서도 앞섰다. 서울(정청래 20.9%, 김민석 15.6%), 경인권(김민석 23.6%, 정청래 23.2%), 충청권(김민석 25.6%, 정청래 19.6%), 대구·경북(정청래 19.7%, 김민석 15.8%), 부·울·경(정청래 20.6%, 김민석 20.1%)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에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송영길은 호남권(13.4%)과 경인권(10.2%)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 후보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소개를 받으며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석·정청래 당 대표 후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소병훈 의원,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송 후보. 2026.7.20 연합뉴스
김민석 우세: 민주당 지지층(38.3%:27.6%), 진보층(35.6%:26.5%)
연령별로는 50대(29.6%)에서 김민석이 앞선 것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연령대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다. 송영길은 60대(12.0%)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나타냈다. 성별로도 두 후보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 흐름을 유지했다.
정당지지층별로는 선명한 시각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38.3%)이 정청래(27.6%)를 앞섰고, 송영길은 12.9%의 지지율을 얻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정청래(14.4%)가 김민석(5.1%)을 앞섰다. 무당층에서는 ‘없다’는 응답이 71.5%로 압도적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김민석(35.6%)이 정청래(26.5%)를 앞섰고, 송영길은 14.2%를 기록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정청래(18.4%)가 김민석(7.6%)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중도층에서는 김민석(23.7%)과 정청래(19.7%)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ARS조사: ‘정청래’ 28.4%, ‘김민석’ 27.2%, 송영길 8.4%
서울은 ‘정청래’ 우세, 경인권은 비등, 호남권은 ‘김민석’ 우세
같은 기간 진행된 ARS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8.4%, 김민석 후보가 27.2%로 조사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1.2%p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어 송영길 후보 8.4%, 고민정 후보 4.8%, 김보미 후보 2.9%, ‘그 외 다른 인물’ 5.0% 순이었으며,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7.7%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정청래가 서울(31.3%)과 충청권(32.1%)에서 우위를 점했고, 김민석은 호남권(37.4%)과 대구·경북(34.4%)에서 앞섰다. 경인권, 부·울·경, 강원·제주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나타냈다. 송영길은 호남권(11.6%), 부·울·경(10.5%)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확보했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정청래(38.1%)가 앞섰고, 70세 이상에서는 김민석(25.1%)이 앞섰다. 40대 이하와 60대에서는 두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송영길은 50대(13.0%)와 60대(10.5%)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정청래(31.1%)가 김민석(23.9%)을 앞섰으나, 여성에서는 김민석(30.5%)과 정청래(25.7%)가 오차범위 내 접전 흐름을 보였다.
정당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46.4%)이 정청래(29.0%)를 상대로 크게 앞섰으며, 송영길은 1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정청래(27.0%)가 김민석(7.1%)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우세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정청래(36.3%), 김민석(34.6%) 두 후보가 초박빙을 접전을 펼쳤고, 송영길은 11.1%로 뒤를 이었다. 한편 중도층에서는 김민석(31.8%)이 정청래(23.9%)를 앞섰으며, 보수층에서는 정청래(30.6%)가 김민석(14.0%)에 뚜렷한 우위를 점했다.
‘검찰에 수사권 줘야’ ARS조사 찬성 56.9% 반대 34.5%
검찰의 보완수사권에 대해 더 공감하는 주장이 무엇인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경찰의 부실수사에 대한 대책으로 검찰에 수사권을 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56.0%, ‘검찰에 수사권을 주는 것은 검찰개혁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것이라 안 된다’는 응답은 37.0%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 조사에서도 ‘검찰에 수사권을 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56.9%, ‘검찰에 수사권을 주는 것은 안 된다’는 응답은 34.5%로 나타나 두 주장 간 격차는 22.4%p를 기록했다.
‘명태균 스캔들’ 관련, 김건희 유죄(70.4%) 오세훈 유죄(62.3%)
윤석열이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 수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동일한 혐의로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는 김건희에 대해 전화면접으로 진행한 결과 ‘유죄가 선고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70.4%에 달한 반면,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라는 응답이 21.5%에 그쳤다. 두 응답 간 격차는 48.9%p로, ‘유죄 선고’ 의견이 압도적인 차이로 우세했다
같은 기간에 실시된 ARS조사에서도 ‘유죄가 선고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57.0%를 기록,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30.5%)는 응답을 크게 앞섰다. 두 응답 간 격차는 26.5%p로, ARS 조사 역시 유죄 여론이 뚜렷한 우세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4.6%가 ‘유죄 선고’를 지지해 압도적이었고, 보수층에서는 ‘무죄 선고’(58.6%)응답이 과반을 차지하며 ‘유죄 선고’(27.7%)의견을 크게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유죄 선고’ 55.4% 대 ‘무죄 선고’ 31.8%로 집계되며 유죄 여론이 23.6%p 차로 확실한 우위를 차지했다.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대납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 결과에 대해서는 전화면접 조사 결과, ‘유죄가 선고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62.3%를 기록하며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26.7%)는 응답을 크게 앞섰다. 두 응답 간 격차는 35.6%p로 유죄 여론이 뚜렷한 우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 조사에서는 ‘유죄가 선고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53.6%,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34.9%로 나타났다. 두 응답 간 격차는 18.7%p로, ARS 조사 역시 유죄 여론이 우세했다.
초고가 주택 과세 강화 ‘공감’ 65.0%, ARS 55.5%
‘여론조사꽃’이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조사에서 실거주 1주택이어도 초고가 주택에는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공감도를 물었다. 전화면접 조사 결과, ‘공감한다’는 응답이 65.0%,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3.5%로 집계됐다. 두 의견 간 격차는 31.5%p로,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실거주 1주택이라도 초고가 주택에는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권역에서 ‘공감’ 의견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호남권(73.7%)과 대구·경북(71.0%)에서 70%를 상회하며 높은 공감대를 나타냈고, 부·울·경(69.7%), 경인권(65.5%), 충청권(62.7%), 강원·제주(61.2%), 서울(55.2%) 순으로 ‘공감’의견이 모두 과반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도 40대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과반이 ‘공감한다’고 답했다. 특히 40대(76.1%)와 50대(76.1%), 60대(70.0%)에서는 10명 중 7명 이상이 ‘공감’응답을 냈으며, 70세 이상에서도 64.8%가 ‘공감’의 뜻을 표했다. 반면, 30대 이하에서는 ‘비공감’ 응답이 절반 안팎을 기록하며 공감 응답과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같은 기간에 진행한 ARS 조사에서도 ‘공감’ 응답은 55.5%, ‘비공감’응답은 39.4%로 두 의견 간 격차는 16.1%p로 조사됐다. ARS 조사 역시 국민 절반 이상이 실거주 1주택이라도 초고가 주택에는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화면접 조사에 비해 격차는 적었다.
권역별로는 서울과 충청권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공감’ 의견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강원·제주(68.1%)에서 가장 높은 공감대를 보인데 이어, 호남권(63.0%), 부·울·경(58.1%), 경인권(57.5%), 대구·경북(50.2%)순으로 공감 응답이 앞섰다. 반면, 충청권과 서울에서는 양 응답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 전 연령층에서 ‘공감’의견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특히 60대(68.5%)에서 ‘공감’의견이 가장 높았고, 50대(65.7%), 40대(60.2%)에서도 60%를 상회했으며, 70세 이상에서도 50.4%로 ‘공감’의견이 과반을 기록했다. 반면, 18~29세에서는 ‘비공감’ 응답이 57.3%로 우세했고, 30대에서도 52.3%로 앞서며 세대 간 격차를 보였다.강기석 에디터 kks542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