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B, 인적자본 대신 인력 공시 명칭 변경하나...구체화 추진 [뉴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인적자본(Human Capital)’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해온 차기 공시 연구 프로젝트를 ‘인력 관련 공시(Workforce-related Disclosures)’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한다.
단순한 명칭 수정을 넘어선 체질 개선이라는 평가다. 인적자본이라는 용어가 산업계에서 직원의 역량, 사내 복지, 교육 시간, 조직 문화 등 모호한 무형자산 개념으로 제각각 쓰이면서 투자자가 실질적인 기업가치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이에 따라 기업 본사의 직접 고용 인력은 물론 가치사슬 전반의 공급망 근로자가 초래할 수 있는 현금흐름과 자본비용 등 구체적인 재무적 위험과 기회를 명확히 다루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