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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PCAF 글로벌 파트너 합류…금융배출량 산정·공시·보증 지원
[뉴스]
PCAF는 금융활동에 따른 배출량을 대출·투자에서 발생하는 금융배출량(Part A), 채권·주식 발행 등 자본시장 중개 과정의 배출량(Part B), 보험 인수와 연계된 배출량(Part C)로 나눠 측정·공시하도록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 출처=PCAF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PCAF 기준 적용 컨설팅과 보증 업무에 나선다. ESG 전문매체 ESG투데이는 12일(현지시각) PwC가 탄소회계금융협회(PCAF)의 글로벌 공인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PCAF가 금융기관의 표준 적용을 지원할 전문 서비스 업체로 PwC를 공식 파트너에 포함하면서, PwC는 금융배출량 산정과 데이터 관리, 공시, 외부 보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PwC, PCAF 공식 파트너 합류…산정·공시·보증 서비스 제공 PwC는 PCAF 기준을 적용하려는 은행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금융배출량 관련 컨설팅과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ESG투데이에 따르면 업무 범위는 배출량 기준선 산정과 계산 시스템 구축·자동화, 데이터 관리, 인공지능(AI) 활용까지 포함한다. 감축목표 설정과 공시 준비, 독립적인 외부 보증도 맡는다. 금융기관이 PCAF 기준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산정·데이터·공시·검증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형태다. PCAF는 금융회사의 대출과 투자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일관된 방식으로 측정하고 공개하기 위해 국제 금융기관들이 만든 협의체다. 2019년 글로벌 조직으로 출범한 뒤 현재 700곳이 넘는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PCAF는 2023년부터 컨설팅·데이터·소프트웨어 업체를 대상으로 공인 파트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S&P글로벌과 페르세포니, 워키바, 워터셰드 등이 이미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PwC도 여기에 합류하면서 금융기관이 PCAF 기준을 적용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공식 서비스 제공업체가 늘어난 셈이다.   PCAF, 대출·투자 넘어 자본시장·보험까지 배출량 측정 확대 PCAF 표준의 적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PCAF 표준은 금융회사의 배출량을 금융활동별로 나눠 측정하도록 설계돼 있다. 은행과 자산운용사의 대출·투자에서 발생하는 금융배출량은 Part A에서 다루고, 채권·주식 발행 등 자본시장 거래를 주선하면서 연결되는 배출량은 Part B에서 다룬다. 보험사가 보험을 인수하면서 연계되는 배출량은 Part C에서 별도로 산정한다. 금융회사의 배출량 관리 범위를 대출·투자에만 한정하지 않고 자본시장 중개와 보험까지 넓힌 구조다. PCAF는 2025년 대출·투자에서 발생하는 금융배출량을 다루는 Part A를 3판으로 개정했다. 기존 기업대출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주식·채권, 부동산 등에 더해 유동화·구조화 상품 등으로 측정 범위를 넓혔다. 금융상품별 특성에 따라 어떤 배출량을 어느 정도 귀속할지를 보다 세분화한 것이다. 측정 대상이 늘면서 공시 품질 관리도 함께 강화되고 있다. PCAF는 금융기관이 기준에 맞춰 금융배출량을 공개했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Part A 공시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신규 공시를 검토하는 과정에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보험 분야도 같은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PCAF는 2025년 보험 인수와 연계된 배출량을 다루는 Part C를 2판으로 개정했다. 금융배출량 관리가 대출·투자에서 자본시장 중개와 보험으로 넓어지면서 금융기관이 측정하고 관리해야 할 데이터 범위도 함께 커지고 있는 셈이다.   IFRS S2도 금융배출량 공시 요구…PCAF는 대표 산정기준 IFRS S2는 은행과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에 금융배출량을 측정해 공개하도록 요구한다. 다만 배출량을 계산할 때 PCAF 방법론을 반드시 사용하도록 정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PCAF는 금융배출량 산정에 널리 활용되는 대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IFRS S2의 결론도출근거에서도 자산군별 금융배출량 산정 방법이 시장에서 수렴하고 있는 사례로 PCAF를 직접 언급했다. 실제 IFRS S1·S2 전환이행그룹에는 2025년 11월 금융배출량을 측정할 때 PCAF 방법론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이 제출됐다. 자산운용사가 금융배출량을 자산군별로 나눠 공개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함께 제기됐다. PCAF가 의무 기준은 아니지만 IFRS S2 이행 과정에서 주요 산정 방법론으로 다뤄지고 있는 셈이다. PCAF의 바트 판 룬테런 공인파트너 총괄은 금융기관들이 포트폴리오 배출량 회계의 품질과 일관성, 투명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 며 PwC의 측정·데이터 관리·보고·보증 경험이 PCAF 기준 적용과 온실가스 공시 품질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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