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B2B 공략 본격화…기업 대상 체험관 열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기업간거래(B2B) 대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X솔루션 체험관, ㅂiz DX+를 용산사옥에 마련했다. /사진=LG유플러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가 기업간거래(B2B) 사업 관련 솔루션을 모은 전시관을 마련했다. 수요기업들을 공략하는 한편, 일반 소비자에 디지텅 전환 선도 기업임을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전날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에 자사 B2B 대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X솔루션 체험관인 Biz DX플러스를 열었다.
Biz DX플러스는 △5G 스마트팩토리 △물류로봇 △U+양자내성암호 솔루션 등 B2B 서비스를 기업 고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해당 서비스들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5G부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기반의 스마트팩토리와 유무선 상품 등 총 17종의 B2B 솔루션을 체험하면서 특장점을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체험관은 △통합관제센터 △생산·설비 모니터링 △탄소배출·물리보안 △진단·안전 솔루션 △유·무선 신규 솔루션 △전용망과 DX선도기업 등 총 6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약 40분 동안 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통합관제센터, 다양한 스마트락·키를 동시에 비교 가능한 무전원디지털락, AI 기술을 적용한 고객 맞춤형 콜센터인 AICC,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이 탑재된 PQC 전용회선 등 주력 B2B 상품들을 체험, 실물 전시, 스크린, 홀로그램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전환을 고민중인 기업 고객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어 신청을 하면 이용 가능하다. 현재 오픈 3주만에 50개 이상의 기업이 체험관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신규 수주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Biz DX+를 B2B 영업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실물 교육 지원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해가 어려운 신사업 솔루션에 대해 실물 체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영업 담당자들들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내부 영업사원들이 자사 상품을 직접 체득하고 이해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 현재 전시된 17종의 솔루션 외에도 제조, 유통, 서비스 등 업종별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를 발굴해 전시 시나리오를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장혁 신사업그룹장은 "기업 고객 전용 체험관을 선보이는 건 통신3사 중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며 "자사 B2B 서비스에 대한 고객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효율적인 투어 동선과 도슨트 교육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관심있는 고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