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폐자동차 규제 최종 승인...한국 자동차 업계 ‘재활용 플라스틱’ 비상 [환경] 유럽연합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순환경제 규제를 본격 도입한다. 신차 설계 단계부터 재사용과 재활용을 쉽게 만들고, 일정 비율 이상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차량에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폐차 처리 비용도 원칙적으로 자동차 제조사가 부담하게 된다.
EU 이사회는 29일(현지시각) 차량 순환성 요건 및 폐차(ELV) 관리에 관한 새로운 규정(Regulation concerning circularity requirements for vehicle design and the management of end-of-life vehicles)을 공식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 규정은 기존 폐차 지침과 자동차 재사용·재활용 형식승인 지침을 하나의 규정으로 통합해, 자동차의 설계·판매·사용·폐차 전 과정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