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정책이 삶의 기회로 피어나다, 웰로 [입찰] 카테고리 더좋은소식, 더좋은이야기
숨은 정책이 삶의 기회로 피어나다, 웰로
2022.07.21
[더 좋은 삶을 위한 더 좋은 기업 STORY#2]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이 99.9%를 치지하고 중소기업 근로자는 전체 기업의 82.7%를 차지한다고 한다.(2019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
즉 중소기업의 생존은 국가 산업경쟁력 확보라는 국가적 차원 이상으로 개인의 생존과도 맞물려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피엘은 이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더 좋은 삶을 위한 더 좋은 기업이야기’에서는 이 99.9%의 기업 중 피피엘의 선정하고 육성한 사회적기업가로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보다 좋은 사회를 위해 유의미한 사업을 하는 기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좋은 가치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의 생존이 건강하고 더 좋은 우리의 삶과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각심하며 이야기를 건넨다.
한국은 1990년부터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사회복지지출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는 하위권이며, 심지어 몇몇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입니다.
공적인 사회복지 지출이 낮은 것과 더불어 우리가 일상에서도 사회복지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쏟아지는 여러 정책이 나에게 해당하는지 여부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러 매체에서 홍보하는 국가 지원정책이 있어도 막상 신청하려고 보면 많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복잡한 과정으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 과정에서 미세한 소득 초과나 또 다른 부적합 사유로 시간만 낭비되는 비효율적인 경험이 반복되면 아무리 좋은 정책을 알게 되더라도 다음에는 더 이상 알아볼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됩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행정 시스템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되어 어르신과 장애인 등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어 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를 위해 보다 쉬운 접근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제도도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피피엘은 이처럼 정부·지자체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회문제를 찾아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와 함께 지속 가능한 이윤을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빈틈을 채우는 좋은 사회적 기업이 많아진다면 좋은 삶으로 이어지는 ‘더 좋은 세상’을 향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되는 것입니다.
더 좋은 삶을 위한, 더 좋은 기업
더 좋은 삶을 위한 더 좋은 기업, 두번째로 Welfare, Hello!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봅니다.
웰로는 말 그대로 ‘복지’를 뜻하는 Welfare와 ‘안녕’을 뜻하는 Hello의 영문 각 앞, 뒤 어음(語音)을 합성한 것으로 ‘정책으로 개인의 복지를 증진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를 시작으로 아이템 발굴을 구체화한 웰로는 2021년 6월에 법인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창업에 돌입했습니다.
2021년 3월부터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었고 이후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경희대 경영학과 재학 시절, 서울시의 한 복지 정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 때 자신이 정책 대상자임에도 알지 못하거나 신청 방법이 복잡해 신청하지 않는 비율이 85%에 달한다는 보고서를 접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업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2022. 5. 19일자 매길경제 보도)
이 계기로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을 쉽게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필요성을 절감해 개인 맞춤형 정책 추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다양한 대상들을 위한 수많은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국민들은 각자의 바쁜 일상속에서 이 정책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책이 적절히 전달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창업을 결심했어요.
몰라서 소외되고 손해 보는 사람이 없도록 <맞춤형 정책 추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매번 힘들게 필요한 정책을 찾지 않아도 되는 데이터와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가 바로 ‘웰로’입니다.
웰로는 바쁜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에 맞춤형 정책 정보 알림부터 신청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정책을 놓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복지정책은 신청 채널의 분산뿐만이 아니라, 매번 접수 일정도 달라서 일일이 이를 챙겨서 신청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내게 맞는 정책인지 확인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절차가 복잡해, 꼭 필요한 경우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복지예산이 잘 사용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사람에게 편하고 쉽게 정책정보를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인·기업·국가를 연결하는 Gov-Tech 기업이 되고자 비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국가가 개인-기업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웰로 서비스를 출시하여 성장하고 있습니다.
* Gov-tech(Governmnet-technology): 스타트업과 같은 기술기업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의 필요를 충족함으로써 정부·공공문제 해결하는 영역
웰로만의 특별함
지난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국민비서, 정부 정책지원 서비스 등과 같이 정부 및 지자체에서도 알림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인이 해당하는 지원 정책인지, ‘정확한 정보와 지원책을 알지 못한다’라는 답변이 무려 63.9%입니다. (2020. 5 중소기업중앙회-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정책조사)
웰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인에게 정책 추천을 하고 간편하게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그러면 기존 정부 및 민간 정책지원 서비스에 비해 웰로 플랫폼은 어떤 것이 다를까요?
기존의 서비스 플랫폼은 정부 및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찾거나 알림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은 관련 없는 수많은 정책 정보를 여러 채널에서 불필요하게 보게 되며 정부나 지자체 입장에서 필요 이상의 홍보비가 지출됩니다. 웰로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매번 바뀌는 지원정책을 개인과 기업에 맞춤으로 알려주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원스톱 서비스: 공간의 제약이 없는 서비스. 관공서를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정보 통신 네트워크와 연결된 단일 창구에서 여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생존전략, 기업과 정부를 잇는 ‘웰로비즈’
웰로는 올해 6월, 기업으로 대상을 넓혀 정부 사업 제출에 필요한 서류를 일괄로 발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정부 사업관리 솔루션, ‘웰로비즈’를 출시했습니다.
창업 초기인, 매출 발생 이전 시기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은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웰로 창업 초기에 정부 지원 사업을 하며 겪은 경험을 토대로 이를 좀 더 편하게 하는 ‘웰로비즈’를 구현했습니다.
<기업형 정부 사업관리 서비스, 웰로비즈>는
많은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기에
많은 기업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 예산이 연간 조 단위로 편성됨에도
모르거나 복잡해서 신청을 놓치고 못하는 경우가 전체 기업의 60% 내외로 집계됩니다.
이 문제를 웰로비즈를 통해 관리하고 해결할 수 있다면
더 많은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할 것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된 사업인 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가는 웰로는 최근 여러 경진대회 수상과 함께 기업 및 대학교와의 MOU를 체결했고,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ratup)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을 의미하며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업무 협약으로 인해 <개인형 정책 추천 서비스, 웰로>의 가입자가 늘고,
이를 통해 정책을 몰라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국가는 전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정하여 사회문제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만큼 정책이 국민, 각 개인에게 더 잘 닿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웰로의 목표입니다.
Wello’s People
웰로는 2021년 피피엘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그해 8월에 개인형 서비스인 웰로를 출시했고, 12월에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빠른 성장을 이뤘습니다.
‘웰로’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512,758명, 누적 가입자 102,813명(2022. 4. 29 기준)이라는 실적이 이를 뒷받침하는데요,
웰로는 정부 및 지자체가 실시하는 10만 건의 정제된 정책을 데이터베이스화했고, 개인과 페르소나별로 수집된 데이터로 B2B(Business to Business) 정책과 규제분석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페르소나(Persona): 거래업무에서 사람을 알리고 식별하는 데 쓰이는 데이터 요소와 그 값의 집합
* B2B: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
사업의 성장 외에 조직의 성장도 이뤄낸 웰로는 대표를 비롯해 최고 기술책임자(CTOChief Technical Officer), 최고 전략책임자(CSOChief Strategy Officer)와 함께 프로덕트Product(기획·디자인·개발), 그로스Growth(마케팅·영업), CX(고객 경험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근거 개선사항 공유 및 소통), 경영지원까지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0명의 조직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을 위해 커리어, 경제적 보상, 사회적 임팩트라는 3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웰로에서 청년 대상으로 추천할 만한 정부 정책은 무엇일까요?
청년이라고 해도 개인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책이 다를 수 있습니다.
몇 가지를 꼽는다면 구직자 대상으로는 <미취업 청년을 위한 장려금 제도>,
<월세 지원제도>, <구직프로그램 제도>가 있습니다.
근로자 대상으로는 근로복지공단의 <근로자 휴양지 제도>를 통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 휴양지의 콘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창업자나 소상공인의 75%가 일자리 지원정책 혜택을 받지 못했다’는
설문 결과가 있는데, 그 원인으로 좋은 정책이 있어도 신청 시기를 놓치거나
제출서류가 어렵다는 이유가 60%입니다.
웰로에서 몰랐던 정책을 찾고 또 내게 맞는 정책 알림 서비스로
많은 분과 기업이 더 나은 혜택을 받길 바랍니다.
정책은 누군가에게는 약간의 비타민 정도의 역할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절실한 진통제 역할을 해요
‘웰로’, ‘웰로비즈’와 같은 비대면 정책 데이터 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책 모니터링 및 기업용 규제 예측 플랫폼인 피스컬노트(FiscalNote)는 기업가치가 무려 1조 5천억 원(2022. 5 기준)에 달합니다.
* 피스컬노트(PiscalNote): AI 기반 법률 및 정책 분석 플랫폼 기업으로, 90% 이상의 정확도로 법안 통과 여부를 예측하는 플랫폼
국가에서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데이터’로 풀어내는 비즈니스로 국민과 기업에 더 편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세상에 더 좋은 사회적 가치로 기여하고 싶다는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개인 맞춤형 정책 추천 서비스의 필요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웰로의 향후 목표와 미래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습니다.
2022년 구체적인 목표로 ‘개인형 웰로 서비스’는 올해 100만 사용자 달성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할 것입니다.
또 이번에 출시한 기업형 웰로 서비스인 ‘웰로비즈’가 올해 1천 개 기업이 사용해서
사업의 생존과 성장을 지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쌓이는 수많은 개인과 기업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정책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어
장기적으로 세상에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는 기업을 되고자 합니다.
더 좋은 사회를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고 그 정책의 효용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웰로가 앞으로도 Grow Well, 잘 성장해 사람과 세상에 좋은 사회적 가치를 선물하는 기업이 되길 응원합니다!
정책은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절실한 진통제 역할을 하고,
누군가에게는 일상에서 약간의 비타민 정도의 역할을 해요.
_웰로 김유리안나
첨부파일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