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하겠다는 카카오모빌리티, 대리기사에겐 수수방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카오T대리 이미지./ 사진=홈페이지 캡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플랫폼 종사자 처우 개선과 관련해 택시기사와 대리운전기사를 차별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택시업계 종사자들에게는 가맹 수수료 개편과 처우개선 등 적극적 상생방안을 약속한 반면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대리노조)의 기본운임비 인상 요구에 대해선 노조와 합의할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대리운전 기사들은 물가인상 등을 감안해 건 당 기본운임을 최소 1만2000포인트로 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부업이나 투잡으로 대리운전을 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져 콜을 잡기가 어려워져서다.
반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운임료 등 요금 체계나 배차 시스템을 정하는 건 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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