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필요 없어요 KT 영상 편집 솔루션 개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콘텐츠 제작자들이 AI 보이스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KT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음성을 쉽게 동영상에 삽입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놨다.
KT는 곰앤컴퍼니와 손잡고 AI 음성을 활용해 동영상을 편집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곰믹스 맥스는 AI 음성합성 오디오 제작 플랫폼인 KT AI 보이스 스튜디오가 적용됐다. 120개의 다양한 AI 음성을 지원하는 한편 콘텐츠의 내용에 따른 감정 표현과 외국어 합성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사용 시 고급 음향 장비 없이도 고품질의 AI 음성을 만들어 동영상에 쉽게 삽입하고 편집할 수 있게 됐다.
AI 보이스는 즐거움·침착함·중립·슬픔·화남 등 감정을 담은 목소리도 제공한다. 또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 5개 국어도 가능하다.
앞으로 KT는 다양한 캐릭터의 AI보이스를 추가하는 한편 태국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권 언어를 포함해 다국어 합성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 생성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에 다방면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AI 음성 뿐 아니라 AI 이미지와 영상, 대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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