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유식 원전·원자력 상선 제도화 나선다 [환경] 미국 정부가 연방 해역에 원자로를 설치하거나 원자로를 탑재한 선박과 부유식 발전소를 운용하기 위한 규제체계 마련에 나섰다.
AI 데이터센터와 제조시설의 전력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지만 육상 발전소 건설과 송전망 확충에는 장기간이 걸리자, 원자로를 바지선이나 해양플랜트에 탑재해 전력 수요처 인근에 배치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내무부 산하 해양광물청(MMA)과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연방 관할 외대륙붕에서 추진될 수 있는 원자력 프로젝트를 공동 검토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양 원자로의 안전성과 환경영향, 해역 사용권, 시설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 각 기관의 역할을 구분하고 관련 심사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