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까지 손 벌린 안심전환대출 심사...올해 넘길 가능성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예정보다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인력난에 심사 지연까지 우려가 짙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서류 선별 작업에 시중은행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심사 속도를 낼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30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주택금융공사 기존 심사 인력에 시중은행의 심사 보조를 받는다고 밝혔다.당초 예정됐던 공급 규모 20조원의 3.7배인 73조 9000억원어치의 대출 신청이 몰리면서, 421명의 주택금융공사 인력에 비해 과도한 심사량으로 심사 일정이 계속해서 연기된 데 따른 조치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1일부터 기존 지사별 심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