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하림 제재에 브레이크...내달 법원 판결 나오면 속행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르면 내달 중으로 일감 몰아주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하림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제재 수준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 약 4년 만이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이 공정위의 심의 절차를 문제삼아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열람·복사 거부처분 취소 소송 결과가 내달 13일 나올 예정이다.공정위는 이 행정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전원회의를 열어 하림그룹과 김홍국 하림그룹에 대한 제재 수준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패소할 경우에는 공정위가 비공개한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