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강달러 전망에 원/달러 환율 급등..1400원대 진입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 시중은행 딜링룸. / 사진= KB국민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96.2원 대비 4.8원 오른 1401.1원으로 출발했다. 전날 장중 한때 1400원대에 진입한 바 있는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당선이 확정된 이후 개장된 외환시장에서 1400원선을 돌파했다.
이같은 원/달러 환율 상승은 미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번째 임기 뿐 아니라, 이번 대선 선거 과정에서도 자국보호조치에 기반한 경제정책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관세 정책 강화, 재정확장 등 인플레이션 야기 가능성이 높은 트럼프의 정책 기조는 달러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