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다 같이 멍 때립시다 [뉴스] 가수 크러쉬(24, 본명 신효섭)가 1등을 했다. 음악 프로그램이나 뮤직 어워드 수상 소식을 전하는 게 아니다. 그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이촌 한강공원 청보리밭 일대에서 열린 2016 멍 때리기 대회 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가수 크러쉬의 우승으로 화제가 된 ‘멍 때리기 대회’는 사실 올해 처음 열린 대회는 아니다. ‘멍 때리기 대회’는 2014년 서울시청 앞 잔디밭에서 처음 열린 후 이듬해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2016년 5월 7일에는 수원 청룡문 앞 잔디광장에서 각각 2, 3회를 맞이했다. ‘멍 때리기 대회’는 지친 현대인들의 뇌를 쉬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주어진 시간동안 졸음을 참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규칙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