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택시 가맹 수수료 2.8% 낮춘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카오T 벤티 차량. /사진=카카오모빌리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수수료율을 낮춘 가맹 택시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 택시업계가 요청해온 공정 배차 정책 시행을 위해 신규 매칭 알고리즘도 하반기에 도입한다.
그간 높은 가맹 수수료와 배차 알고리즘 문제로 택시 업계와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지난해 12월부터 업계와 논의한 상생 방안 실행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6월 가맹 택시 수수료율을 2.8% 낮춘 상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가맹 수수료(5%) 대비 낮은 수준으로, 가입 초기 비용도 인하해 택시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정 배차 시스템도 새로 내놓는다. 인공지능(AI) 추천과 도착 예정 시간(ETA) 스코어 방식을 동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