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의사결정, 정신아·김범수가 같이 한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지난 12월18일 비상경영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황재희 기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그룹 내 핵심의사결정기구인 CA협의체 조직을 재정비한다.
우선 경영지원·위기관리·사업·투자 등 각 영역별 총괄을 두었던 수평적 조직 대신, 협의체를 대표할 공동 의장을 두어 책임을 강화했다.
또 협의체 아래에는 각 영역별 위원회를 두고 카카오의 주요 협약 관계사인 13개 계열사 대표들이 최대 3개까지 참여하도록 하는 안으로 개편한다. 기존의 계열사별 자율경영에서 탈피해 내부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카카오는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13개 협약 계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