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초대장  
페이지투미   페이지투미 플러스
페이지투미 홈   서비스 소개   아카이브   이야기   이용 안내
페이지투미는 사회혁신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모아 일주일에 3번, 메일로 발송해드립니다.

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호남 사람들 이낙연 탈당은 지역민 배신행위

호남 사람들 이낙연 탈당은 지역민 배신행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본 기사는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자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광주·전남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광주·전남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일동은 11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전 대표가 건넌 강은 민심을 거스르고 대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1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씨에게 광주·전남은 여의도에 발을 들인 뒤로 탄탄한 정치적 기반이 돼준 지역이었다. 그의 정치적 별명도 ‘호남의 아들’ ‘광주의 아들’이다. 호남 언론은 이 씨의 탈당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호남인들은 ‘이낙연 탈당 기사’를 얼마나 관심있게 보고 있을까. 광주·전남 지역의 언론을 확인해 봤다. 특히 독자들이 ‘많이 읽은 기사’ 순위를 살펴봤다. 그 기사들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도 들여다 봤다. 확인한 매체는 광주·전남 지역의 7개 신문이다. 한국기자협회 회원사로 등록돼 있는 이 지역 18개 언론사 가운데 광주MBC 등 방송사와 서울 본사와 연계돼 있는 통신사 등 11개 매체는 제외했다. 검색은 12일 오전~오후 1시쯤 진행했다. “지역민 배신행위” 전남일보의 <“지역민 배신행위”…이낙연 탈당 거센 비판> 기사는 2위에 올랐다. “(이낙연 씨의) 고향이자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지역 정치권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민주당 소속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등 40인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이 기사는 “야권 분열은 김대중 정신과 어긋나는 길이며, 민주당 정신을 저버리는 행동” “분열의 정치, 이낙연은 정계를 은퇴하라” “주민들을 만나면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이낙연은 왜 분열의 길로 가느냐’는 원성이다. 윤석열 검찰 독재의 폭주와 무능을 막아야 할 책임이 제1야당에 있는데 선거를 앞두고 분열하는 모습에 분노하는 것”이라는 이들의 육성을 전했다. 정진욱 광주 동남갑 예비후보의 “이 전 총리와 이원욱·김종민·조웅천 등 국회의원 3명의 탈당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정치적 반란행위다. (…) 이 전 총리와 탈당파 3명은 민주당에서 온갖 호사와 혜택을 입었음에도 개인 권력욕에 따라 자신들이 먹던 우물에 침을 뱉고 떠났다”는 기자 회견 내용도 전했다.   ​전남일보(왼쪽)와 무등일보의 '많이 읽은 기사' 무등일보 “광주·전남에서 ‘이낙연 신당’ 파급 얼마나?” 무등일보에는 관련 기사 2건이 10위 안에 들었다. 5위에 오른 여의도발 <“이낙연 탈당? 말도 안된다” 민주당 의원 129명 만류> 기사는 이낙연 씨 탈당을 앞두고 민주당 의원들이 내놓은 성명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11일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피습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민주당을 떠난다고 한다. 심지어 이제는 ‘민주당 의원의 44%가 전과자‘라며 당을 공격하고 있다. 단 한 번의 희생도 없이 이 모든 영광을 민주당의 이름으로 누리고서도 탈당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6위에 오른 <비명계도 반대···이낙연 창당 선언에 성토 쏟아진 이유>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탈당과 동시에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면서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와 전남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성토가 쏟아졌다”며 “‘비명계’인 현역조차도 민주당의 ‘분열’만은 막아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특히 강한 광주·전남에서 ‘제3지대 빅텐트’에 대한 여론이 아직 불붙지 않은 상황에서 ‘이낙연 신당’의 파급이 얼마나 미칠지 주목된다”는 분석도 내놨다. 이 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0일~22일 광주·전남 지역에서 살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1617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를 통해 이 전 대표 신당 창당에 대한 견해를 물어본 결과, ‘신당 철회하고 당에 남아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5%였다. ‘비명계 중심 신당으로 활동해야 한다’는 22%, ‘제3지대 빅텐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11%로, 신당 활동을 지지하는 응답은 총 33%로 집계됐다”는 내용도 첨부했다.   광주매일(왼쪽)과 광주일보의 '많이 읽은 기사' 광주매일 1위 기사는 “광주·전남 정치권 ‘비난’ 한목소리” 남도일보에는 관련 기사 3건이 10위 안에 들었다. 1위 기사는 <민주당 광주지역 출마 5명 예비후보, 이낙연 탈당 비판>이다. 이 기사는 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 선거 출마 예정인 김명진(서구갑), 박균택(광산갑), 안도걸(동남을), 양부남(서구을), 정준호(북구을) 등 예비후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 가면을 벗은 이낙연 정치의 민낯의 시작이 본인의 정치적 모태와 같은 민주당을 분열의 길로 내모는 결정인 것이다. 왜 이 전 대표는 윤석열 정권과 싸우지 않고 민주당과 호남과 싸우려 하느냐”는 비판을 전했다. 광주매일신문의 많이 읽은 기사 1위는 <이낙연 탈당에 광주·전남 정치권 ‘비난’ 한목소리>였다. 이 기사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자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광주·전남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비난하고 나섰다. 민주당 광주·전남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일동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표가 건넌 강은 민심을 거스르고 대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일보에는 관련 기사가 5위에 올랐다. <이낙연, ‘DJ·노무현 정신’ 버리고 민주 탈당>이라는 기사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전남지역민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강한 만류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11일 민주당을 떠났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전남매일의 경우 <이낙연 “민주당 본래 정신 실현 위해 새로운 길 나선다”>는 기사가 5위에 올랐다. 이낙연 씨의 탈당과 지역 정치권의 비판을 함께 전한 기사였다. 광남일보의 경우 순위에 오른 기사는 없었다. 또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는 관련 기사가 순위에 오르지 않았다.   조선일보의 '많이 읽은 기사' 순위 동아일보(왼쪽)와 중앙일보의  '트렌드 기사' 순위


최근 3주간 링크를 확인한 사용자 수

검색 키워드


주소 : (01811)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 232 서울테크노파크 903호
전화: +82-70-8692-0392
Email: help@treeple.net

© 2016~2024. TreepleN Co.,Ltd. All Right Reserved. / System Updated

회사소개 / 서비스소개 /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