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V 에너지 배출량, 2024년 정점 도달 후 감소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가 발표한 2024 에너지 전환 전망 보고서. /사진=DNV
[딜사이트경제TV 염재인 기자]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가 올해 에너지 배출량이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파리협정 목표에는 못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다.
DNV는 10일(현지시간) 2024 에너지 전환 전망 보고서 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은 석탄과 석유 및 가스 연소로 인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전환되는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는 산업혁명 이후 처음으로 에너지 관련 배출량이 장기적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다만 2050년까지 배출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파리협정이 요구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D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