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코스트너의 한 표로 대통령 선거 당락 결정, 영화 ‘스윙보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발하다. 이런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영화기획자는 지금도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운다. 영화 ‘스윙보트’(Swing Vote)는 ‘전 세계를 뒤흔든 이 남자의 한 표’ 이야기다. 미국의 작은 도시에 사는 버드 존슨(케빈 코스트너)은 하릴없이 인생을 즐기는 게으른 중년의 싱글대디다. 그에게는 철이 일찍 든 12살 딸 몰리(메들린 케롤)가 이런 아빠를 대신하여 가정을 돌본다. 평온하게 살아온 이들에게 운명 같은 그 날이 다가온다. 바로 미국 대통령 선거일. 똑똑한 딸이 어리숙한 아버지 대신 투표를 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대통령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