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전환지원금 갑론을박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통3사 로고. 사진. 각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이통3사 간 경쟁 촉진을 위해 시행되는 전환지원금 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정부는 최대 50만원을 제공하는 전환지원금 제도가 이통3사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실수요자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다. 일부 시민단체는 통신사 변경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인 만큼 장기 이용자에겐 역차별이라고 문제 삼고 있다. 장기적으로 알뜰폰 사업자를 위축시켜 이통3사 중심의 나눠먹기 구조가 더 고착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업계에서는 제도 손질이 시급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