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제약사 리베이트 관행 여전... 42억대 리베이트 적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약회사로부터 수십억원대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적발된 의사들 중 제약사 영업사원들에게 대리운전을 시키거나 자녀의 등원접수 등을 대신 시키는 등 이른바 ‘갑질’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4년 6개월여에 걸쳐 전국 384개 병·의원 의사에게 42억8,000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A제약사' 전·현직 대표이사 B씨(37세) 등 제약사 직원 10명과 이들로부터 최고 2억원까지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 106명, 병원 사무장 11명 등 총 127명을 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