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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수출 역대 최대 기록…반도체·자동차가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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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수출액이 185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슈퍼사이클에 올라탄 반도체와 수출선 다변화에 성공한 자동차가 쌍두마차로 수출을 견인했다. 수출액은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역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었다. 쏠림 현상이 심화되는데 글로벌 경쟁환경을 감안하면 역진이 어려울 성 싶다. 무역액 및 교역기업 수 추이. 자료 : 데이터처 관세 전쟁과 미중 갈등 뚫고 사상 최대를 기록한 3분기 수출액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잠정) 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출액은 185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6.5% 증가했다. 201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 수입액은 1624억 달러로 1.5% 늘었다. 수출액은 지난 2분기(2.1%)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유가 하락 등으로 6분기 만에 수출액이 감소한 바 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3분기까지는 한미 관세 협상이 끝나지 않아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었지만, 반도체 수출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수출 기업 수는 4.5% 늘어난 6만 9808개였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3.2%)에서는 줄었지만, 광제조업(8.0%), 기타 산업(1.0%)에서 주로 증가했다. 특히 전자통신,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에서 증가폭이 컸다. 다만 광제조업 중에서도 중국 등 후발주자의 추격으로 위기에 놓인 석유화학이 6.6%나 감소해 우려를 낳고 있다. 수입도 운송장비, 전기전자 등에서 늘었지만 업황이 위축된 석유화학에서 11.7%나 급감하며 광제조업에서 2.8% 감소했다. 반면 도소매업은 10.2%나 늘었고, 기타 산업들도 6.4% 증가했다.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자료 : 국가데이터처 슈퍼사이클 올라탄 반도체와 수출처 다변화 성공한 자동차가 수출 쌍끌이  재화 성질별로 보면, 반도체가 주를 이루는 자본재 수출액이 11.2% 늘어 1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치다. 자동차가 중심이 되는 소비재는 4분기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끊고 4.9% 증가한 239억 달러로 집계됐다. 미·중 수출은 줄었으나 유럽에는 전기차 수출, 독립국가연합(CIS)에는 중고차 수출이 각각 늘었다. 원자재 수출액은 화학공업제품, 섬유류, 철강 및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1.9% 줄어든 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상국별로 보면 미국(-3.9%), 중국(-1.8%), 일본(-2.1%), 중동(-10.3%), 동구권(-8.2%) 등에서 줄었지만, 동남아(17.4%), EU(5.8%), CIS(독립국가연합, 28.0%), 중남미(8.2%) 등에서 증가했다. 이에 대해 데이터처 정규승 기업통계팀장은 자동차는 미국, 중국의 수출은 감소했지만, 유럽에 대한 전기차나 독립국가연합에 대한 중고차 수출이 크게 늘면서 수출 지역 다변화에 성공했다 며 동남아, 즉 대만을 상대로 반도체 부품·장비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고 설명했다.   30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2025.10.30. 연합뉴스 무역 집중도도 쏠림 현상 극심해져 수출 실적을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수출액은 5.1% 증가한 1223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대기업 수출은 원자재와 소비재에서 줄었지만, 자본재에서 늘어난 영향이 컸다. 중견기업은 자본재·소비재·원자재 수출이 고루 늘어 7.0% 증가한 323억 달러였다. 역시 역대 최대 수출액이다. 대기업은 반도체, 중견기업은 반도체 부품·장비 수출 증가의 영향이 크다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중소기업도 소비재·원자재·자본재 순으로 늘어나 수출액이 11.9% 증가한 298억 달러였다. 이는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이며, 전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대기업·중견기업 수출액은 2분기 연속, 중소기업은 7분기 연속 증가하고 있다. 대기업 수출이 늘면서 상위 10개 기업의 수출액 비중을 뜻하는 무역 집중도는 1년 전보다 2.6%포인트(p) 증가한 40.0%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상위 100대 기업 무역집중도는 0.2%p 하락한 67.6%였다. 이에 대해 정 팀장은 상위 10대 기업 중 2위인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가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3분기 6.0%에서 올해 8.4%로 2.4%p나 급증한 영향 이라고 밝혔다. 모든 부문에 걸쳐 양극화가 진행 중인 마당에 무역이라고 다르진 않다. 전쟁을 방불케하는 글로벌 경쟁 상황을 감안하면, 무역의 쏠림 현상도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완화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한 4월 12일 닷새 뒤인 17일 제작된 이미지 그림. 미국 국기와 관세 라는 단어가 그려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묘사했다. 2025.4.17.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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