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공유) 구의역 사고의 감춰진 진실,매일 5건! [뉴스] 허환주 기자 [기자의 눈] 하청 노동자가 아닌 불특정 다수가 죽는다면?31일 하루 동안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방문한 정치인들은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정도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양당 대표들이 왔다 갔으니 다녀가야할 정치인들은 다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만큼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사고를 당한 열아홉 살 청년의 죽음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화두가 크다는 방증이리라.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 씨는 지난 28일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을 하던 중, 그를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열차가 역내로 들어오면서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김 씨는 일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