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과 대학과 함께한 9월 디데이 우승자는? [start-up]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서울대 의과대학과 함께 개최한 디데이(D.DAY)에서 서지너스와 밸류앤드트러스트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상은 수상한 서지너스는 올해 3월에 사업을 시작한 1년차 스타트업으로 바늘과 실 또는 스테이플러 없이 상처 봉합이 가능한 봉합기 스킨 클로저를 개발했다. 스킨 클로저는 기존 봉합기와 달리 흉터와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환자 스스로가 봉합기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개당 가격이 2만5,000원으로 타 경쟁사 제품 대비 약 30% 저렴하며 척추 수술, 허리수술, 제왕 절개수술, 갑상선 수술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기존 제품이 접근하지 못했던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성근 서지너스 대표는 올해까지는 수술용 봉합기 개발에 집중하고, 내년에는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제품을 개발하고, 내년 이후에는 복강경, 내시경, 관절경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학대학 학장상을 수상한 밸류앤드트러스트㈜는 18시간 이상 교정기기를 착용하기 어려워하는 예민한 청소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