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미래를 만나다…컴업 2019 개막 [start-up]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K-Startup Week ComeUp 2019 (이하 ComeUp 2019)이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0년 후 미래(Meet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ComeUp 2019 조직위원회와 창업 진흥원이 주관했다.
움트다, 떠오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컴업은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기업과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었던 ‘벤처창업대전’을 핀란드의 슬러시(SLUSH)나 포르투갈의 웹서밋(WEB SUMMIT)처럼 글로벌 브랜드화한 행사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현재 유니콘 기업 9개를 보유한 세계 6위 대한민국이 민관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대규모 축제라는 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으로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봉진 대표는 ‘고객과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고객을 초점으로 하는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국내 유니콘 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로 유니콘이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푸드테크, 핀테크, 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