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 광복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역사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하남시 내 신장고등학교와 천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복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역사교실'을 운영하여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광복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역사교실'을 운영 모습(사진-문화플랫폼위드)
광복회 하남시지회가 주최하고, NH농협은행 경기도지부가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 회원들도 함께해 학생들과 뜻깊은 경험을 나누었다. 학생들은 독립운동가 어록을 엽서에 적으며 감사의 글을 남기고, 독립운동의 빛을 밝히신 안중근 의사의 무드등을 만들며 나라를 지키고 빛나는 역사를 만든 분들을 기억했다.
이영재 광복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역사교실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배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현초등학교 학생들은 공손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참여했고, 신장고등학교 학생들은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교육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광복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역사교실'을 운영 모습(사진-문화플랫폼위드)
행사에서는 광복 75주년 기념 영상을 통해 독립운동의 흐름을 이해하고, 헤이그 특사 이상설 선생님의 일대기와 퀴즈, 자체 제작한 독립운동 보드게임을 통해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훈회관에서 장봉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장영숙 광복회 회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영숙 회원은 강의에서 "우리 역사에는 장봉한 독립운동가처럼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신 수많은 이름 모를 독립운동가가 많다"며 "나라를 위해 우리 청소년들이 실력과 좋은 습관, 건강한 신체를 갖추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광복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역사교실'을 운영 모습(사진-문화플랫폼위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한 고신애 대표는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감사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재 광복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삶을 배우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역사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