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꾀하는 호텔롯데] 김동하 그리는 면세점 청사진...비효율 청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동하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신임 대표. / 사진=롯데지주.
[딜사이트경제TV 신현수 기자] 롯데지주 HR혁실실 기업문화팀장 출신인 김동하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신임 대표(전무)는 어떤 청사진을 그리고 있을까. 시장에선 면세 업황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우선적으로 비효율 매장 철수와 인력 구조조정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설 것으로 점치고 있다. 나아가 개별적으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잡기 위한 새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으로 관측 중이다.
호텔롯데 면세사업부는 전체 매출의 65% 이상을 책임지던 캐시카우였다. 하지만 현재는 계륵으로 전락했다. 중국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요 고객인 따이공(보따리상)과 요우커(단체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든 가운데 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