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지 통했나…은행권 기술신용대출, 회복세 돌아섰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시내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사진=DB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금융당국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기술신용대출 증가세가 석 달째 이어진 것으로 집계돼 주목된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잔액 및 신규 공급액의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는 지표가 공개된 가운데, 시중은행 및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공급 확대 흐름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은행에서 자체 취급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대상 기업대출 증가세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해 아쉽단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기술금융 확대에 대한 정부와 금융당국의 의지가 분명한 데다, 실제 공급 가운데 신규 공급액이 최근 수개월 새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향후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