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과 위기 청소년 곁에서...김하종 신부 를 만나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 가르침대로 예수를 사랑해라. 이웃을 사랑해라. 모든 사람을 도와줘라. 난 예수님 말씀을 실천하는 것뿐입니다. 27일 성남 안나의 집에서 만난 김하종 신부의 말이다. 김 신부는 1990년부터 꾸준히 노숙인과 어려운 청소년을 돕고 있다. 매일 500여 명의 노숙인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노숙인에게는 숙소와 교육도 제공한다. 오후에는 버스를 타고 야탑역 1번출구, 경기광주 청석공원 등을 돌며 위기 청소년을 찾아 나선다. 거처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쉼터를 마련해주고 상담을 해준다. 하루 일과는 밤 12시가 되서야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