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 바뀐 리딩뱅크戰, 올해 승부도점입가경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B국민은행 사옥(왼쪽)과 하나은행 사옥./ 사진= 각 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최근 몇 년 새 국내 은행업권 내에서 새로운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간 ‘리딩뱅크’ 경쟁이 점입가경 양상을 보이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지난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하나은행이 KB국민은행을 앞서며 2년 연속 ‘리딩뱅크’ 왕좌를 사수했지만 기업 대출, 순이자마진 등 리딩뱅크를 가늠할 주요 수익성 지표에서 양 사 모두 탄탄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올해 리딩뱅크 경쟁 또한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의 양강구도로 전개될 것이란 전망 속에 당장 올해 1분기부터 치열한 ‘실적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