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밸류업 체크] ①시장 기대치 부응, ABC 투자 성과는 과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LG그룹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LG가 밸류업에 시동을 건다. 오는 2026년까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ROE(자기자본이익률) 8~10% 향상 등 목표 시점과 수치도 구체화했다.
업계에서는 LG가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선 힘을 쏟고 있는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에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미 1조원 이상을 신사업에 투자하기로 밝힌 만큼 성과 창출이 뒤따라야한다는 뜻이다.
구광모의 주주가치 제고 계획 속도
LG가 지난 22일 공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목적은 주주환원 확대에 맞춰져 있다. 자사주 소각을 통해 유통되는 주식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고 ROE 개선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LG는 지난 2022년 5월 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