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대금리차 분석]④준수했던 하나銀, 예대차 흐름은 눈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 하나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올들어 하나은행의 예대금리차 흐름은 여타 은행들과는 다소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특히 하반기 들어 실질적인 예대금리차 수치 자체도 타 행 대비 다소 높다는 점 또한 주목된다.
딜사이트경제TV가 28일 확인한 하나은행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월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기준)의 평균은 0.54%p(포인트)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중 KB국민은행(0.67%p), 우리은행(0.63%p)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수치다. 하나은행의 예대금리차보다 작은 규모를 보이는 곳은 신한은행(0.47%p), 한 곳에 불과하다. 4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상생’의 관점에서 예대금리차가 비교적 잘 관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예대금리차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의미한다. 통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