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K-스타트업’ 청년창업가들 ⑩] 엔젤아로마스토리 윤경 대표 [start-up] 더 팽팽하고 더 뜨거워졌다. 청년창업가들의 뜨거운 도전이 여름 더위도 무색케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국방부, 교육부, 총 4개의 정부기관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 창업 서바이벌 ‘도전! K-스타트업’의 우승 후보 10팀을 만나 그들의 치열함을 엿보았다. <편집자 주>
“손발팩 계의 어벤져스 팀!”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 집에서도 꾸밀 정도로 꾸미는 게 일상이 됐다. 한 스타트업이 편의점에서 마스크팩을 판매하는 계약을 이뤄냈다. 바로, 2014년에 진행된 대한민국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V에서 최종 10팀에 오르고 창의상을 수상한 ‘엔젤아로마스토리’(이하 엔젤아로마)다.
여러 기능이 있는 손팩과 발팩, 마스크팩을 주로 판매하는 엔젤아로마 제품은 현재 화장품 전문점과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고, GS25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슈퍼스타V에서 창의상을 수상한 엔젤아로마스토리 윤경 대표.
윤경 대표가 처음부터 창업에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관광학을 전공하고, 전공과는 조금 거리가 먼 계룡대 군부대에서 행정직으로 10년간 근무했다. 근무하던 중 마케팅 관련 일을 6개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