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다” [start-up] 2일 국회에서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토크콘서트를 주최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관계자, 중소·대기업인이 참석반 스마트시티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에 나선 최귀남 델 테크놀로지 전무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민간협력 방안을 소개하며 스마트시티 구축을 민간 영역으로 넘긴다 해도 어느 대기업 하나가 마스터플랜을 짜고 홀로 모든 것을 다 해낼 수는 없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단위 솔루션을 융합해 대기업이 책임있게 드라이브하는 생태계가 우선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위주, 수도권 위주 사업 구도 방식으로는 소규모 기업이나 지역 기업은 소외되기 쉽다. 이들이 보유한 솔루션을 적절히 선택하고 모아서 유효한 결과물을 도출해야 사업 참여 유인과 의지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패널 토의 시간에는 반대로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벤처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도시형 재생에너지 기술을 개발, 상용화한 ‘오딘에너지’에 따르면 도시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