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금융 2024-싱가포르]③K은행 최초 싱가포르 진출 하나銀, 글로벌DNA이상無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리나베이에서 바라본 싱가포르 중심지 야경. HSBC, SC 등 글로벌 금융사 로고가 눈에 띤다. / 사진=김병주 기자
[싱가포르=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국내 은행이 처음 싱가포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때는 지금으로부터 54년 전인 지난 1970년이다. 당시 국내 금융사에 불모지였던 싱가포르에 처음 발을 내디딘 곳이 바로 하나은행이다.
싱가포르에서의 하나은행 업력은 곧 싱가포르 내 국내 은행권의 역사다. 하나은행의 성공적 진출 이후 국내 4대 시중은행뿐 아니라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총 6개 은행이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사실상 국내 은행권의 싱가포르 진출에 교두보를 닦은 곳이 바로 하나은행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