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와 함께할 스타트업 찾습니다” [start-up]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에서 유망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입주 대상은 사업자 등록상 소재지가 서울이어야 하며 사업경력에 따라 2개 트랙으로 구분한다. 창업 3년 미만 초기기업 25개사와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성장 기업 9개사를 선정한다. 또한, 초기기업 25개사 내에서 창업실패 경험이 있는 재창업기업 7개사를 별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전경
SBA는 “고용과 경제, 사회적 가치 창출이 높고 기술‧지식이 집약된 기업을 주 대상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대상 기업으로는 지식서비스(영상, 게임, 모바일 콘텐츠, SW 개발·정보 서비스, 디자인, 비즈니스 서비스업 등), 시스템 산업(전기‧자율차, 스마트‧친환경 선박, IoT 가전, 로봇, 바이오 헬스, 항공‧드론, 프리미엄 소비재), 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ESS‧AMI 등), 소재부품 산업(첨단 신소재, AR‧VR,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및 소셜 벤처(사회적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는 창업기업) 등을 모집한다.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창업 공간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