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두나무앤파트너스, 블록체인 게임사에 10억 투자 [start-up]
넵튠과 두나무앤파트너스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 개발사인 메모리에 각각 5억씩 1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투자는 전환우선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메모리는 모바일 게임인 LINE 대부호, 냥코레인저스를 일본, 한국, 대만, 미국 등에서 선보여 누적 다운로드 5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올초부터는 HTML5로 개발한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임 헬로키티 디스코팝 등 3종도 서비스 중이다.
넵툰과 두나무앤파트너스는 공동 투자금을 조성, 지난 5월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게임을 개발하는 나부스튜디오에 첫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넵튠 측은 이번 투자에 대해 메모리는 연내에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와 게임을 결합한 크립토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면서 인기 캐릭터와 게임의 결합은 이미 검증된 방식인데다가 대중성 높은 캐릭터로 크립토 게임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투자 유이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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